작성일 : 18-01-25 08:53
[알림]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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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 킬리키아 지방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고, 베냐민 지파의 유대인이자 로마 시민권을 가졌던 사도 성 바오로(Paulus)는 당대의 유명한 유대인 랍비 가믈리엘의 문하생으로 예루살렘에서 공부하였다.

그가 회심할 때까지는 사울이라 불렸다. 천막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그는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유다교 열혈 신봉자였으나, 다마스쿠스(시리아)로 그리스도 신자들을 붙잡으려 가던 중, 눈부신 빛을 보고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극적으로 회심한 뒤 그리스도의 바오로로 변신하였다. 이 환시는 그의 극적인 개종을 불러 일으켰다.

교회가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별도로 지내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발현으로 이루어진 그의 회심이 구원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바오로 사도는 많은 이방인의 눈을 뜨게 하여 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세력에서 하느님께 돌아서게 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