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09 12:19
[알림]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초기양성자 모임
 글쓴이 : Admin
조회 : 709  

5월 4일부터 6일까지 초기양성자 모임이 물왕동 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유기서원자 13명, 수련자 2명, 청원자 1명과 동반해주시는 양성장 수녀님들 세 분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올해 모임의 주제는 ‘마리아야, 무엇을 보았느냐?’였습니다. 우리 한국관구는 올해 11월에 있을 관구회의를 위해 공동체로, 개인으로 변모의 여정을 시작하고 있는데, 이 흐름에 발맞추어 저희도 세상으로 나가 직접 세상과 만나고 그 안에 예수님을 발견하는 세상과의 sensing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날 오전, 공동체 수녀님들이 직접 싸주신 김밥과 간식을 싸들고 각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임진각, 전쟁기념박물관, 인천, 안산, 관악산, 서울대 등등.. 모두가 향한 곳은 제각각이었지만 그 안에서 진짜 세상과 진짜 내가 만나면서 진짜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는 공동체 수녀님들도 함께 모여 영화 ‘강철비’를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의 평화로운 만남을 떠올리면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다시금 기도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파견 미사 후 다 함께 모여 전날 했던 ‘세상과의 sensign'을 나누었고 서로의 체험 안에서 더욱 풍성함을 느꼈습니다.
 
2박 3일간의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았지만 모임을 위해 많은 것을 배려해주신 양성장 수녀님들과 공동체 수녀님들의 사랑과 따뜻함을 마음에 한껏 지니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내년에 다시 또 만나요!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정연수 잔다크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