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13 17:41
[알림] 6월 12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 마무리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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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수녀 5명이 6월 12일 광화문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오후 7시)에 참석했다. 미사는 평신도와 수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장 호명환 신부 주례로 나승구 신부, 문규현 신부, 김인국 신부 등 사제 40여 명이 공동집전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태동한 것은 유신 치하의 인혁당, 민청학련 사건 등과 관계가 깊다. 법에도 호소할 수 없고, 힘이 없어서 아픔을 말할 수도 없던 사람들이 사제들을 찾아온 상황 앞에서 사제들이 복음의 눈으로 성찰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했던 시대적인 요청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됐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할 때 하셨던 그 말씀. 정말 그 초심, 청와대를 떠나갈 때 국민들에게 환송 받는 그러한 대통령, 또 촛불혁명 현장에서 지녔던 그 마음. 또 그분이 학생 때 감옥에 끌려가서 유신독재체제와 싸워서 다짐했던 그 마음. 또 30년 전 부마항쟁과 함께 6월 항쟁 때 부산에서 청년, 학생들 위해서 싸웠던 그때 그 마음. 그걸 잊지 말고 늘 간직하면서 약자들과 억울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초심을 끝까지 간직하는 그러한 대통령이 되시길 함께 기도하면서...
용산에서부터 세월호까지 10여 년간 이어온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를 6월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마무리했다.